안녕하세요? 육아 정보와 기록을 나누는
린도포테이토입니다.
오늘은 '14~18개월 아기 떼쓰기 원인과 현명한
부모의 훈육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육아 고민을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순한 아기였던 알감자는 생후 14개월을 지나면서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거나 손을 강하게 휘젓고 몸을 등지는 등
소위 '제1기 반항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초보 부모님들에게는 당혹스러운 이 시기,
어떻게 대처해야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도우면서
올바른 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까요?
1. 14~18개월 아기가 '떼'를 쓰는 과학적 이유
이 시기의 떼쓰기는 아이가 나빠져서가 아니라,
자아(Self)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자아의 발견: "나도 할 수 있어!", "내가 할 거야!"라는
독립심이 생기지만, 아직 신체 조절 능력이나
언어 구사력이 그 의지를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발달적 불일치'가 원인입니다.
감정 조절 중추의 미성숙: 전두엽의 감정 조절 기능이
아직 발달 중이라, 좌절감을 느끼면 논리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즉각적인 울음이나 몸짓으로 표출하게 됩니다.

2. 상황별 부모의 핵심 대처 솔루션
1. 일관성 있는 '안 돼(No)'의 원칙: 위험한 행동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는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로
짧게 "안 돼"라고 말해야 합니다.
부모의 기분에 따라 허용 범위가 달라지면 아이는 더 큰 혼란을 느끼고 떼가 심해지게 되니 이 점을 유의하여
훈육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제한하기: "우리 아기가 이게 더 하고 싶어서 속상했구나"라고 공감(Validation)을
먼저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아이의 뇌는 감정➡️이성의 순서로
작동하기 때문에 떼쓰기를 시작한 후 3초 안에
감정을 공감해 주시면 좋습니다.
마음이 읽혔다고 느끼는 순간 아이의 울음 강도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단, 공감 후에는 "하지만 지금은 집에 갈 시간이야"라고 규칙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3. 주의 돌리기(Distraction) 전략: 18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주의 집중 시간이 짧습니다. 떼가 시작되려 할 때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장난감이나 창밖의 풍경으로 시선을 돌려 상황을 반전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선택권 부여하기: 돌 이후의 아이들은 통제당하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양치를 지금 할까? 책 읽고 할까?”의 질문터럼 부모가 정한 범위 안에서 아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미리 예고하기: 아이는 예측을 할 수 있으면 떼를
쓰거나 우는 행동이 줄어듭니다. 갑작스러운 상황 전환은 아이들이 떼를 쓰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미끄럼틀 3번 타고 집에 가는 거야”,
“이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해보자”라고 말하며
아이가 예측하여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6. 무관심: 관심 얻기용으로 떼쓰기(바닥에 눕기, 일부러 울기 등)는 반응을 하면 강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이의 안전만 확보한 후 반응하지 않고
조용히 기다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3. 훈육 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길게 설명하기: 이 시기 아이는 긴 문장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훈육은 짧고 굵게, 핵심만 전달해야 합니다.
❌함께 화내기: 부모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아이는 이를 '공격'으로 받아들여 더 큰 공포와
반항심을 갖게 됩니다.
❌공감 없이 즉시 훈육하기: 아이의 울음을 키우게 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협상하며 들어주기: "울음 그치면 사탕 줄게"
식의 보상은 '울면 보상이 따른다'라는 잘못된
학습 효과를 낳습니다.

4. 알감자네 실전 팁: '기다림'의 미학
순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아기였는데,
자기주장이 강해지니 저 역시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원인과 대처법을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세 단계를 잘 기억해 두시고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공감➡️규칙➡️선택
예를 들어 실제 훈육 상황에 적용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감 단계: “더 놀고 싶었구나“
규칙 단계: ”지금은 집에 갈 시간이야”
선택 단계: “엄마랑 손 잡고 갈까? 안아서 갈까? “
알감자도 최근 들어 고집이 세지면서 저도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곁에서 조용히 기다려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안전한 통제'를 배웁니다. 떼쓰기는 아이가 세상을 배워가는 과정 중 하나임을 기억하며, 저 역시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육아를 하시며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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